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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연 명 : 전주시립국악단제197회 정기연주회 무용의밤
  • 공연일시 : 2015년 4월 9일 목요일 19:30
  • 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전당-연지홀
  • 런닝타임 :
  • 티켓금액 : 청소년석 : 5,000원
  • 할인정보 : 청소년 학생 3,000원 문화패스 (대학생 혹은 24세 이하) 3,000원 예술인패스 3,000원
  • 주최 : 주 최 : 전 주 시
  • 주관 : 주 관 : 전주시립국악단
  • 공연문의 : 1899-2251
  • 연령제한 :


청소년 학생 3,000원
문화패스 (대학생 혹은 24세 이하) 3,000원
예술인패스 3,000원
PROGRAM 

1. 쌍무고(雙舞鼓)             지도 이미주

고려 충렬왕때 시중(侍中) 이혼에 의해 창작된 춤으로 그 유래를 보면 시중 이혼이 경북 영해에 유배되어 갔을 때 바닷가에서 부사, 즉 물에 뜬 뗏목을 얻어 그것으로 북을 만들었는데, 그 소리가 굉장한 음향을 내었기 때문에 북을 두드리면서 춤을 추었다고 하여 무고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이 춤은 궁중에서 연희 두 패가 어울려서 함께 추던 북춤으로 다른 춤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한 면을 지니고 있으며 700년에 가까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가장 귀중한 춤 중에 하나이다.

2. 춘앵전 (春鶯囀)           특별출연 이미주  
조선 순조 때 창작된 궁중정재로 명칭은 ‘당나라 고종이 어느 봄날 아침 꾀꼬리의 지저귀는 소리에 감명 받아 악사(樂師) 백명달(白明達)에게 그 꾀꼬리 울음소리를 묘사하게 하여 춘앵전이란 곳을 짓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춘앵전은 춤의 동작이 유연하고 매우 정적이며 화문석(花紋席) 의 좁은 공간 위에서만 느린 사위로 살포시 추는 춤이다.

3. 아박무(牙拍舞)            지도 이미주

아박무는 일명 동동(動動)이라고도 한다. 동동은 고려 때 발생된 것으로 작자는 분명치 않으나 고려사 악지에 무용의 순서와 내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 후 성종때에는 악학궤범에 아박무로 실려 있는데, 두 이름이 생기게 된 것은 창사로 동동을 부르고, 아박을 들고 추는데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 춤은 목판 6개를 위쪽에 두 개의 구멍을 뚫고 끈으로 잡아 맨 박이라는 악기를 들고 쳐서 소리를 내며 추는 춤으로 목판끼리 부딪쳐서 생겨나는 음색이 특이하며, 장구와 박소리의 강약이 조화를 이룬다.

4. 가야금 거문고 2중주 줄소리          작곡 최상화
 
위 곡은 전주시립국악단 100회 정기연주회 위촉곡으로 삼도농악가락을 새로운 화음으로 얹은 곡이다. 농악의 리듬과 꽹과리, 장구, 북, 징이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음색을 발현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의 음색으로 새로이 표현하였다.


5. 춤, 선율위를 걷다       안무 안정희   대북 이순하
                      
전주 8경에는 한벽청연, 기린토월, 위봉폭포, 비비낙안, 덕진체련, 남고모종, 다가사후, 동포귀범이 있다. 전주 8경을 5장과 3장으로 나누어 춤으로 풀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