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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연 명 : 전주시립교향악단 제228회 정기연주회
  • 공연일시 : 2018년 5월 18일(금) 오후 07:30
  • 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연지홀
  • 티켓금액 : S석 : 10,000원 / A석 : 7,000원
  • 할인정보 : 학생할인 30%, 예술인패스할인 30%
  • 주최 : 전주시
  • 주관 : 전주시립교향악단
  • 공연문의 : 063-274-8641


학생할인 30%,
예술인패스할인 30%
지    휘 _ Alexander Vitlin
알렉산더 비틀린(Alexander Vitlin)은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레닌그라드 림스키 코르사코프 음악원에서 지휘와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며, 1977년에 러시아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러시아의 여러 오페라 하우스에서 수석 지휘자로 역임하였고, 루빈 음악 아카데미와 예루살렘 아카데미에서 1990년부터 1992년까지 강연했으며, 1995년에는 베를린에 있는 코미쉬 오페라에서 피아노 코치와 지휘자를 역임했다.
라이프치히 펠릭스 멘델스존 국립음대(Leipzig Felix Mendelssohn Music for High School)와 함부르크 유니버시타테 (Hamburg Universitaet) 음악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1994년부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Berlin Hanns Eisler High School)에서 지휘 및 피아노 반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세빌라 유니버시타테 (Sevilla Universitet)에서 지휘 및 피아노 교수로 재직하였고, 2005년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Moses und Aron"과 "Boris Godunov"프로덕션을 위한 게스트 피아노 코치로 활동하였으며, 밀라노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Salzburg Festival)에서 다니엘 바렌 보임 (Daniel Barenboim)과 라 스칼라(Teatro alla Scala)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였다. 그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 스웨덴, 미국, 중국, 일본 및 독일의 다양한 콘서트 홀 및 오페라 하우스에서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고, 2008년부터 베를린 국립 오페라에서 오페라, 발레 및 콘서트의 전임 지휘자로, 2015년부터 베를린 학계 바렌보임-새드(Barenboim-Said)에서 피아노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6년부터 베이징 중앙 음악원에 지휘과 교수로 초빙되어 활동하고 이다.


피 아 노 _ 이 고 은
이고은은 서울예고를 졸업 후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Hanns Eisler) 국립음대 학사과정(Vordiplom)을 수석으로 입학하였으며, 베를린 국립예술대학(UdK)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Postgraduate)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음악세계 신문사 콩쿨 전체대상, 전북대학교 콩쿨 1위, 원광대학교 콩쿨1위, 예린 음악콩쿨 1위, 교육감배 음악콩쿨 1위, 전주대학교 콩쿨 1위, 국민일보 한세대 콩쿨 3위 등을 수상하여 국내에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불가리아 Heirs of Orpheus 국제콩쿨 1위 및 스크리아빈 특별상, 독일 힌데미트 국제콩쿨 3위 및 베토벤특별상, 이태리 트레비소 국제콩쿨 3위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Paul-Hindemith-Gesellschaft와 Ottilie-Selbach-Redslob-Stiftung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음악가로서의 기반을 다졌으며, 2017년 2월에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바수니스트 Matthias Racz와 연주, 중국 심천시 초청 연주회,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슐로스 브릿츠에서 초청연주를 하였으며, 익산시 초청으로 독주회 및 서울대학교 초청연주, 순천대학교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서울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더불어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에드워드 아우어, 쟈크루비에, 안드레이 야진스키, 파스칼 드바용, 아눌프 폰 아님, 페터 랑, 올리버 케른, 알프레도 페를, 한동일, 백혜선, 최희연, 임종필, 이경숙 등 국내외 저명 피아니스트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전문연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갔다.
쟈크 루비에, 소린 에나체스쿠, 미햐엘 엔드레스, 한동일, 전민숙, 천유리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전주예술중.고등학교, 전주 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program

A. Dvorak / Overture Carnival, Op. 92
드보르작 / 카니발 서곡


R. Schumann / Piano Concerto a minor, Op. 54
슈만 /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54

Ⅰ. Allegro affettuoso
Ⅱ. Intermezzo (Andantino grazioso)
Ⅲ. Allegro vivace


S. Prokofiev / Symphony No. 1 in D Major, Op. 25 “Classical”
프로코피에프 / 교향곡 1번 라장조, 작품. 25 “고전적”
Ⅰ. Allegro con brio
Ⅱ. Larghetto
Ⅲ. Gavotte-non troppo allegro 
Ⅳ. Molto vivace


S. Rachmaninoff / Suite No. 2, Op. 17
라흐마니노프 / 모음곡 2번, 작품. 17
Ⅰ. Introduction
Ⅱ. Valse
Ⅲ. Romance
Ⅳ. Tarantelle.


program note


A. Dvorak / Overture Carnival, Op. 92
드보르작 / 카니발 서곡

드보르자크의 "사육제"는 인생의 기쁨을 묘사한 것으로 보헤미아 사람들이 카니발에서 흥겹게 노는 정경을 향토적인 민요풍의 선율과 민속무곡의 리듬을 강조해 밝고 경쾌하게 표현 된 작품입니다. 이곡은 서민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카니발"이란 타이틀이 붙어진 곡 중에선 가장 빈번히 연주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흥겨운 잔치에 취한 사람들의 약동하는 생동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슬라브 무곡의 빠르고 느린 곡을 적당히 섞어 놓은 듯한 서민적 분위기속에서 작곡가의 따뜻한 인간미가 담채화 처럼 그려지고 있는데, 사육제의 전통이 음악과 무용등 공연예술과 각 지역별 고유어 발달 등에 끼친 문화사적 영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음악과의 연관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이란 주제와 직접, 간접적인 관련을 가진 작품을 정리한다는 것은 간단치 않은 일입니다. 어떤 면에선 발랄하고 유쾌한 축제장면을 그린 작품들은 모두 이 범주의 작품으로 볼 수도 있을 겁니다. "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과 더불어 연주회의 단골메뉴로 오르는 곡으로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이 있는데, 드보르자크의 카니발이 연주회용 서곡인 반면, 이 곡은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의 2막 전주곡으로 쓰인다. (연주시간 : 약 10분)


R. Schumann / Piano Concerto a minor, Op. 54
슈만 /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54

슈만은 1810년에 독일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서적 출판을 하는 한편 문필에도 종사하는 문학가였다. 그는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모친은 그것을 불안해 여겨서 라이프찌히 대학에 보내서 법률을 공부시키지만, 그는 이 대학의 비크박사에게 피아노를 배우며 한층 음악에 힘썼다. 결국 어머니도 음악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만, 음악에의 열정이 지나쳐서 슈만은 그만 손가락을 다치고 만다. 그래서 연주가로서의 희망을 잃어버린 슈만은 작곡과 지휘, 평론 등에 길을 선택했는데, 그것이 그의 이름을 드높게 만들었다. 비크 박사와의 관계로 슈만은 그의 딸 클라라와 사랑에 빠지지만, 비크 박사는 두 사람의 연예를 반대한다. 하지만 결국 그 사랑은 승리를 거두어서 맺어지게 된다. 결혼문제로 오래 동안 비크 박사와의 다툼에 심신이 피로해진 슈만은 정신 착란증을 일으켜 라인강에 몸을 던지기도 한다. 1856년 7월 29일,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내 클라라의 팔에 안겨 편안히 생애를 마쳤다.
교항곡, 협주곡, 실내악곡  등 많은 가곡이 있으며, 음악 평론집 "음악과 음악가"가 있다. 슈만은 피아노 독주곡에서는 수많은 걸작을 썼으나, 피아노 협주곡은 이 한 곡을 완성했을 뿐이다. 20세 때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30세가 되기까지는 피아노 독주곡만을 작곡했으며, 1840년에는 가곡을, 이듬해인 1841년에는 관현악곡을 중심으로 작곡했다. 이러한 변화는 클라라와의 결혼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협주곡의 최대의 특징은 제1악장의 제1주제가 제2악장과 제3악장에서도 변형되어 활용되는 것이다. 이러한 수법은 멘델스존에서도 찾아 볼 수 있지만 슈만에 의해서 다시 명확하게 된 것이다. 또한 피아노만을 중요하게 다른 것이 아니라 관현악과의 일체성 속에 피아노의 아름다움이 발휘된 작품이다. 낭만적인 향기가 감도는 이 곡은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서도 명곡으로 꼽힌다. (연주시간 : 약 35분)


S. Prokofiev / Symphony No. 1 in D Major, Op. 25 “Classical”
프로코피에프 / 교향곡 1번 라장조, 작품. 25 “고전적”

전곡이 15분이 안 되는 이 짧은 교향곡을 작곡하는데 프로코피예프는 몇 개월 이상 걸렸다. 이를 보면 그가 이 교향곡을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산뜻한 느낌의 이 작품에는 작곡 당시 프로코피예프가 처해 있던 난처한 상황들이 하나도 드러나 있지 않다. 이 작품을 시작하기 얼마 전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일어난 1917년 2월 볼셰비키혁명 시가전에 휘말렸으나 당시의 소동에 개의치 않고 시골로 떠나 그곳에서 피아노 없이 〈고전〉 교향곡을 작곡하여 그해 9월 완성하게 된다. 1917년은 그에게 매우 생산적인 해이기도 했다. 그는 이 곡 외에도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피아노소나타 제3번과 제4번, 등을 완성했고, 피아노협주곡 제3번의 작곡을 스케치할 정도로 매우 왕성한 창작열을 보였다. 이 작품은 프로코피예프가 던진 `하이든의 현대성'에 대한 질문이자 고전과 현대의 빛나는 융합의 결실이며 신고전주의 음악의 가능성에 대한 실험이었다. 그는 이것을 이 작품이 하이든 작품과 같이 비교적 단순한 일에 있어서 위험하지만 시도해 볼 만한 일이었다고 생각했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 그의 일기장을 보면 그의 작곡방식에 매우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1917년 여름, 칸트를 읽고 엄청난 양의 작품 활동을 하며 페트로그라드(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혼자 보냈다. 나는 피아노 없이 작곡하려고 피아노 앞에 앉지 않았다. 사실 그전까지 난 항상 피아노로 작곡했지만, 피아노로 작곡하지 않을 때 더 좋은 주제를 작곡하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나는 교향곡 전곡을 피아노 없이 구상했고,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분명한 색채감을 드러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뛰어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였던 그는 항상 피아노로 작곡했던 습관을 버리면서 고전적인 음악어법과 하이든 시대의 오케스트레이션에 좀 더 깊이 집중하게 되었고 마침내 하이든이 흡족했을만한 `현대적인 고전교향곡'을 완성하여 페트로그라드에서 초연하게 된다.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프로코피예프는 “모차르트와 하이든이 대변하는 고전주의를 현대음악에 적용시키는 나의 뻔뻔스러움에 보수주의자들이 던질 비난을 예견하지만, 대중이 유쾌한 작품을 들으며 즐거움을 느낄 것이고 분명 박수를 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듬해 작곡가의 지휘 아래 이 곡이 초연되었을 때, 그의 말대로 이 작품은 발표 후 대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고전적인 음악어법을 따른 교향곡인 만큼 오케스트라 편성도 소규모이고 간결하면서 악절구조 역시 명확하다. 시작의 경쾌한 느낌과 끝 악장의 우아한 발랄함을 볼 때 모차르트의 영향이 확연히 드러나지만, 주제가 본래의 조성을 되찾기 전 관계조로 넘나드는 신선함이 엿보이면서 엉뚱한 화음이 갑자기 등장하거나 전조가 나타나곤 해서 풍자적인 느낌을 준다. 이러한 요소들이 이 교향곡의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면모를 드러나게 만들고 있다. 이는 프로코피예프의 특징적 작법이며 특히 제1악장과 제3악장의 두 번째 주제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프로코피예프가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준 급진적인 작풍과는 달리 이 작품에서는 개성적이면서도 간소하고 서정적인 작품으로 신고전주의의 선구를 이루고 있다.  (연주시간 : 약 15분)


S. Rachmaninoff / Suite No. 2, Op. 17
라흐마니노프 / 모음곡 2번, 작품. 17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이 곡은 화려하고 서정적인 선율, 장식적이고 복잡한 악구, 질주하는 리듬 등 전형적인 라흐마니노프의 특징을 보여준다, 첫 곡은 좀 투박하면서도 활기찬 행진곡으로, 단순한 3부 형식에 코다가 붙어있다. 2악장은 어지럽게 소용돌이치는 왈츠로, 빠르고 복잡한 장식 악구와 강력한 리듬적 추진력이 결합해 거의 최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3악장에 붙은 '로망스'란 제목은 라흐마니노프의 초기작에서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여기서는 전적으로 이 악장이 지닌 감정적 특징을 묘사한다. 아르페지오로 처리된 반주에서 나온 낭만적이고 풍부한 선율이 단조로 된 그리움에 찬 중간부를 지나 결국 황홀한 클라이맥스를 구축한다. 마지막 곡 '타란넬라'는 원래 이탈리아에서 기원한 빠른 춤곡으로, 라흐마니노프는 이 춤곡을 거의 관현악적인 규모로까지 끌어올렸다. 질주하는 리듬과 강력한 클라이맥스는 섬세한 기교가 돋보이는 경과구와 대비를 이루며, 이윽고 악상은 지극히 화려한 코다로 마무리된다. (연주시간 : 약 2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