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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연 명 : 전주시립합창단 제114회 정기연주회
  • 공연일시 : 2013년 4월 18일 (목) 저녁 7:30
  • 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전당-연지홀
  • 런닝타임 :
  • 티켓금액 : 청소년석 : 5,000원
  • 할인정보 : 초중고 학생 30%, 60세 이상 무료(신분증 지참)
  • 주최 : 전주시
  • 주관 :
  • 공연문의 : 1899-1555
  • 연령제한 :


초중고 학생 30%, 60세 이상 무료(신분증 지참)

<지휘자_ 나영수>

 


  지휘자 나영수는 "아마츄어 수준의 한국합창을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산 증인으로 합창을 가장 성악적으로 다루는 지휘자"라는 찬사가 따라 다닌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였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의 명예교수이다.

  그는 1963년 서울민속가무단 지휘자로 부임하면서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쌓기 시작하였고, 1973년부터 1982년까지 한국 전문합창단의 효시인 국립합창단 초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1985년부터 1992년까지 3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국립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에 전문합창단 시대를 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그는 국립합창단의 초대 단장으로서 창단 이듬해인 1974년 7월 창단연주의 모든 작품을 한국합창곡만으로 꾸민 그의 열정은 창작합창곡의 위촉, 대학생작품발표, 한국적 창법의 개발과 보급으로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빛을 주는 존재로서 한국 창작합창곡 및 한국적창법 개발자라고도 불려진다. 특히 J. S. Bach의 ‘마태 수난곡’ ‘요한 수난곡’등의 명작들을 번역하여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을 뿐 아니라 크고 작은 600여곡의 창작곡을 개발, 초연하여 "한국 합창예술의 르네상스를 여는 선도자“ 라는 평도 받고 있다.

  서울시립합창단을 위시하여 성남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등을 지휘하였고 1984년부터 국내 정상의 남자성악가들로 이루어진 솔리스트앙상블의 지휘를 맡으며,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간 울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재직하면서 지역특색을 담은 '울산의 노래' 64곡 등 총 87곡을 제작 보급하여 울산의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등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울산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부산일보가 주최하여 2001년에 창단된 부산의 "남성 성악가앙상블"의 지휘와 2002년에 시작된 대구광역시 주최의 "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 의 조직위원장으로써 영남합창음악문화의 창달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1976년 음악팬클럽에서 주는 ‘이 달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1988년 <월간음악>의 ‘올해의 음악가상’, 1995년 한국합창총연합회의 ‘한국합창 대상’, 1995년 한국뮤지컬협회의 ‘한국뮤지컬 대상’, 1999년 ‘백남 학술상’, 2002년에는 ‘제16회 한국예총 예술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6월부터 3년간 세 번째로 국립합창단 예술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고합창단원들의 기량과 역량을 이끌어 내는데 힘쓰고 정기연주회와 지방공연, 오페라공연 등을 통하여 다양한 레파토리 개발 등으로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발전 및 합창음악 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해외연주회를 통한 한국합창음악의세계화추진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