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상세보기
- 공 연 명 : 2018신년음악회 전주시립국악단과 전주시립합창단 합동공연
- 공연일시 : 2018년 2월 27일(화) 오후 07:30
- 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연지홀
- 런닝타임 :
- 티켓금액 : S석 : 5,000원
- 할인정보 : 학생 2000원할인 문화패스(대학생 및 24세 이하인자) 30%할인 예술인패스(카드소지자) 30%할인
- 주최 : 전주시
- 주관 : 전주시립국악단
- 공연문의 : 063-253-5250
- 연령제한 : 본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학생 2000원할인
문화패스(대학생 및 24세 이하인자) 30%할인
예술인패스(카드소지자) 30%할인
문화패스(대학생 및 24세 이하인자) 30%할인
예술인패스(카드소지자) 30%할인
PROGRAM
서곡
단소산조(短簫散調) 협주곡 "秋山" 편곡 : 김회경 단소 : 이용구
일반적으로 단소는 영산회상과 같은 풍류음악이나 민요 등의 연주에 사용되었으며, 취구와 지공이 작아 산조음악의 필수라 할 수 있는 농음법의 구사는 거의 불가능한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러한 단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처음으로 단소산조를 연주한 사람이 바로 추산 전용선(全用先1890~1965)이다.
단소산조의 구성은 느린 진양조에서→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점차 몰았다가 다시 중모리로 느리게 풀어내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주로 계면조 선율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다른 관악기들의 산조가 정해진 하나의 본청을 중심으로 중간에 다른 청으로 조바꿈을 했다가 반드시 본청으로 돌아오는데 비해, 단소산조의 경우 두 가지의 본청을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단소산조의 본청 구성을 보면 진양조는 G본청 계면조로 시작하여 C본청 계면조로 끝나고 중모리는 C본청 계면조에서 C본청 계면조, 중중모리는 C본청 계면조에서G본청 계면조, 자진모리는 G본청 계면조에서 C본청 계면조로 조를 바꾸어 중모리로 끝을 맺는다. 이와 같이 C본청 계면조와 G본청 계면조를 거의 같은 비중으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단소산조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아리랑 환상곡 편곡 : 원영석 합창 : 전주시립합창단
아리랑은 그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인해 한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 있다. 관현악 아리랑은 전국적으로 불러지는 민요 아리랑을 테마로 하여 환상곡풍으로 만든 곡이다. 1976년 북한 작곡가 최성환에 의해 작곡되어 1978년 김홍재의 지휘로 도쿄 교향악단이 연주한 일본 초연 후 일본에서는 꽤 알려진 곡이며 1992년 미국 카네기 홀에서 연주된 바 있다. 오늘 공연에서는 원영석 편곡으로 국악관현악과 합창을 같이 연주한다.
그리운 금강산 작곡 : 최영섭 편곡 : 계성원 합창 : 전주시립합창단
작곡가 최영섭의 대표작인 곡으로 서곡과 간주곡 외에 합창 또는 독창곡으로 산을 주제로 3곡, 강을 주제로 3곡, 바다를 주제로 3곡을 만든 곡 중 하나이다.
독창과 합창곡은 국토분단으로 못가보는 아름다운 금강산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노래로 듣는 이로 하여금 슬픔의 감정을 자아내기도 하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여 합창과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되는 그리운 금강산을 듣게된다.
신뱃놀이 작곡 : 원일 편곡 : 원영석 합창 : 전주시립합창단
원곡은 국악관현악곡으로 되어 있는 곡인데 이번 연주를 위하여 합창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였다. 뱃노래를 테마로하여 중모리 장단으로 느리게 시작해서 점차 템포가 빨라지면서 놀이로 들어간다.
여러 가지 타악과 어울려 4/6, 7/8박자의 흥겨운 부분을 지나 타악 솔로를 거쳐 굿거리장단의 뱃노래 원곡을 합창과 국악관현악이 연주하며 마무리한다. 퓨전과 전통의 요소가 잘 어울린 곡으로 흥겹고 신명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서곡
단소산조(短簫散調) 협주곡 "秋山" 편곡 : 김회경 단소 : 이용구
일반적으로 단소는 영산회상과 같은 풍류음악이나 민요 등의 연주에 사용되었으며, 취구와 지공이 작아 산조음악의 필수라 할 수 있는 농음법의 구사는 거의 불가능한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러한 단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처음으로 단소산조를 연주한 사람이 바로 추산 전용선(全用先1890~1965)이다.
단소산조의 구성은 느린 진양조에서→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점차 몰았다가 다시 중모리로 느리게 풀어내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주로 계면조 선율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다른 관악기들의 산조가 정해진 하나의 본청을 중심으로 중간에 다른 청으로 조바꿈을 했다가 반드시 본청으로 돌아오는데 비해, 단소산조의 경우 두 가지의 본청을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단소산조의 본청 구성을 보면 진양조는 G본청 계면조로 시작하여 C본청 계면조로 끝나고 중모리는 C본청 계면조에서 C본청 계면조, 중중모리는 C본청 계면조에서G본청 계면조, 자진모리는 G본청 계면조에서 C본청 계면조로 조를 바꾸어 중모리로 끝을 맺는다. 이와 같이 C본청 계면조와 G본청 계면조를 거의 같은 비중으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단소산조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아리랑 환상곡 편곡 : 원영석 합창 : 전주시립합창단
아리랑은 그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인해 한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 있다. 관현악 아리랑은 전국적으로 불러지는 민요 아리랑을 테마로 하여 환상곡풍으로 만든 곡이다. 1976년 북한 작곡가 최성환에 의해 작곡되어 1978년 김홍재의 지휘로 도쿄 교향악단이 연주한 일본 초연 후 일본에서는 꽤 알려진 곡이며 1992년 미국 카네기 홀에서 연주된 바 있다. 오늘 공연에서는 원영석 편곡으로 국악관현악과 합창을 같이 연주한다.
그리운 금강산 작곡 : 최영섭 편곡 : 계성원 합창 : 전주시립합창단
작곡가 최영섭의 대표작인 곡으로 서곡과 간주곡 외에 합창 또는 독창곡으로 산을 주제로 3곡, 강을 주제로 3곡, 바다를 주제로 3곡을 만든 곡 중 하나이다.
독창과 합창곡은 국토분단으로 못가보는 아름다운 금강산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노래로 듣는 이로 하여금 슬픔의 감정을 자아내기도 하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여 합창과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되는 그리운 금강산을 듣게된다.
신뱃놀이 작곡 : 원일 편곡 : 원영석 합창 : 전주시립합창단
원곡은 국악관현악곡으로 되어 있는 곡인데 이번 연주를 위하여 합창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였다. 뱃노래를 테마로하여 중모리 장단으로 느리게 시작해서 점차 템포가 빨라지면서 놀이로 들어간다.
여러 가지 타악과 어울려 4/6, 7/8박자의 흥겨운 부분을 지나 타악 솔로를 거쳐 굿거리장단의 뱃노래 원곡을 합창과 국악관현악이 연주하며 마무리한다. 퓨전과 전통의 요소가 잘 어울린 곡으로 흥겹고 신명나는 곡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