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상세보기
- 공 연 명 : 전주시립국악단 제216회 정기연주회 창작음악의 밤
- 공연일시 : 2018년 11월 30일(금) 오후 7:30
- 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연지홀
- 런닝타임 : 80분
- 티켓금액 : S석 : 5,000원
- 할인정보 : 학생 2,000원 할인 문화패스 30% 할인 예술인패스 30%할인
- 주최 : 전주시
- 주관 : 전주시립국악단
- 공연문의 : 063-253-5250
- 연령제한 : ※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학생 2,000원 할인
문화패스 30% 할인
예술인패스 3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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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one. 관현악 流浪 (위촉초연) 작곡 김수현
누가 부르지 않아도 무엇이 떠밀지 않아도, 언젠가 한 번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기를 꿈꾼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절실한 것을 고스란히 내려놓고 떠나는 것, 떠도는 시절 꿈꾸던 것은 돌아갈 곳이지만 머무르는 시절이 찾아오면 또다시 떠돌기를 꿈꾸고 있다.
流浪(유랑)이란 훌쩍 떠나 어딘가로 향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복잡한 굴레를 벗어던지는 것을 말한다.
일상이라는 족쇄를 벗어던지고 떠날 수 없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떠날곳을 찾고 헤매인다
그리고 언젠가는 떠나고자 하는 곳이 곧 머물고자 하는 곳이길, 또한 머물고자 하는 곳이 바로 훌쩍 떠나 닿게 된 곳이길...
two. 영혼을 위한 카덴자(Cadenza For Soul) by 앙상블 시나위
진도씻김굿을 모티브로 하여 삼현,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진살풀이 구성에 의해 연주되는 시나위 즉흥가락과 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협주곡으로 이 땅위의 영혼과 남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시나위의 향연을 펼친다.
three. 국악관현악을 위한 ‘秀’ (위촉초연) 작곡 유민희
한국 전통음악은 장단과 선법(토리), 악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주법이 음악 안에 함께 녹아 났을 때 그 고유성과 특수성이 드러난다. 이 곡은 한국음악이 가지고 있는 멋을 한껏 드러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빼어나다’, ‘뛰어나다’, ‘훌륭하다’, ‘꽃이피다’, ‘무성하다’, ‘높이 솟아나다’ 등의 의미를 지닌 한자 ‘秀’를 제목으로 정하였다. 한국음악의 장단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자유로운 변화, 한국음악의 지역적 특징을 설명해주는 선법의 변화, 각각의 국악기가 가지고 있는 성음과 주법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한국음악의 흥과 서정성을 노래한다.
four. 장구협주곡 Odyssey-긴여행 작곡 장구 민영치
먼 외국에 가면 자신도 모르게 고향생각이 날 때가 있다. Odyssey-긴여행은 그런 마음과 작곡가 자신의 외국활동을 통해 외국에서 국악이란 우리음악이 아닌 단지 인류 문화의 보편성을 가진 다양한 음악 중 하나라는 것을 실감하고 어떻게 하면 국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지 생각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작곡가가 국악을 시작한 20대, 그 당시부터 변화주지 않는 음악이념이 있다. “국악을 멋지게! 재미있게!”라는 것인데 이 곡에서 그 이념이 곳곳에 묻어있다.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이며 연주자로 협연하는 모습에서도 그 이념과 해외활동을 벌이고 있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장구와 관현악으로 다이나믹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five. 관현악 축제 작곡 이준호 편곡 박경훈
전통장단을 모티브로 한 “축제”는 실내악곡 신푸리를 국악관현악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경쾌하고‘ ’조용하고‘ ’신명나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굿거리, 동살푸리, 별달거리, 휘모리 등의 장단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어 음악을 듣는 이들의 누구나 축제의 분위기를 맛 볼 수 있게 진행되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곡에 색다른 색깔을 입힌 박경훈 편곡의 축제를 들을 수 있다.
one. 관현악 流浪 (위촉초연) 작곡 김수현
누가 부르지 않아도 무엇이 떠밀지 않아도, 언젠가 한 번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기를 꿈꾼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절실한 것을 고스란히 내려놓고 떠나는 것, 떠도는 시절 꿈꾸던 것은 돌아갈 곳이지만 머무르는 시절이 찾아오면 또다시 떠돌기를 꿈꾸고 있다.
流浪(유랑)이란 훌쩍 떠나 어딘가로 향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복잡한 굴레를 벗어던지는 것을 말한다.
일상이라는 족쇄를 벗어던지고 떠날 수 없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떠날곳을 찾고 헤매인다
그리고 언젠가는 떠나고자 하는 곳이 곧 머물고자 하는 곳이길, 또한 머물고자 하는 곳이 바로 훌쩍 떠나 닿게 된 곳이길...
two. 영혼을 위한 카덴자(Cadenza For Soul) by 앙상블 시나위
진도씻김굿을 모티브로 하여 삼현,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진살풀이 구성에 의해 연주되는 시나위 즉흥가락과 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협주곡으로 이 땅위의 영혼과 남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시나위의 향연을 펼친다.
three. 국악관현악을 위한 ‘秀’ (위촉초연) 작곡 유민희
한국 전통음악은 장단과 선법(토리), 악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주법이 음악 안에 함께 녹아 났을 때 그 고유성과 특수성이 드러난다. 이 곡은 한국음악이 가지고 있는 멋을 한껏 드러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빼어나다’, ‘뛰어나다’, ‘훌륭하다’, ‘꽃이피다’, ‘무성하다’, ‘높이 솟아나다’ 등의 의미를 지닌 한자 ‘秀’를 제목으로 정하였다. 한국음악의 장단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자유로운 변화, 한국음악의 지역적 특징을 설명해주는 선법의 변화, 각각의 국악기가 가지고 있는 성음과 주법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한국음악의 흥과 서정성을 노래한다.
four. 장구협주곡 Odyssey-긴여행 작곡 장구 민영치
먼 외국에 가면 자신도 모르게 고향생각이 날 때가 있다. Odyssey-긴여행은 그런 마음과 작곡가 자신의 외국활동을 통해 외국에서 국악이란 우리음악이 아닌 단지 인류 문화의 보편성을 가진 다양한 음악 중 하나라는 것을 실감하고 어떻게 하면 국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지 생각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작곡가가 국악을 시작한 20대, 그 당시부터 변화주지 않는 음악이념이 있다. “국악을 멋지게! 재미있게!”라는 것인데 이 곡에서 그 이념이 곳곳에 묻어있다.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이며 연주자로 협연하는 모습에서도 그 이념과 해외활동을 벌이고 있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장구와 관현악으로 다이나믹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five. 관현악 축제 작곡 이준호 편곡 박경훈
전통장단을 모티브로 한 “축제”는 실내악곡 신푸리를 국악관현악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경쾌하고‘ ’조용하고‘ ’신명나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굿거리, 동살푸리, 별달거리, 휘모리 등의 장단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어 음악을 듣는 이들의 누구나 축제의 분위기를 맛 볼 수 있게 진행되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곡에 색다른 색깔을 입힌 박경훈 편곡의 축제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