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상세보기
- 공 연 명 : 전주시립교향악단 254회 정기연주회 음악과 영화
- 공연일시 : 2022년 04월 28일(목) 오후 07:30
- 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런닝타임 : 70분
- 티켓금액 : S석 : 10,000원 / A석 : 7,000원
- 할인정보 : 학생 30%할인 예술인패스 30%할인
- 주최 : 전주시
- 주관 : 전주시립교향악단
- 공연문의 : 063-274-8641
- 연령제한 :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학생 30%할인
예술인패스 30%할인
예술인패스 30%할인
Profile
지 휘 _ 성 기 선
2022년 1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9대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지휘자 성기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강남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공연의 지휘와 해설을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하였고 고전부터 후기낭만주의를 거쳐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의 연주를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량 향상에도 힘썼다. 해외에서도 한국과의 수교를 기념하여 2019년 헝가리의 세게드 국립교향악단과 2017년 터키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2017-18년에 미국 아틀란틱 뮤직페스티발의 상주 지휘자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서울음대를 졸업 후 도미,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커티스 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이던 1984년,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휘하여 데뷔 연주를 가진 이래 New Jersey Symphony, Cincinnati Chamber Orchestra, Nova Filharmonia Portuguesa, Lisbon Metropolitan, Curtis Orchestra, New Amsterdam Symphony, Carlos Chavez Sinfonica, Silesian State Opera 등 외국의 여러 교향악단을 비롯해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2000년에는 Washington National Symphony를 지휘하여 케네디 센터에 데뷔하였고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 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동 오케스트라의 Apprentice Conductor로 발탁되어 활동하였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제 청년지휘자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참가하여 입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리스본의 네 곳의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순회 연주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그는 그러한 해외 연주활동의 결과로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교향악 축제에는 2005년 처음으로 초청되어 폐막공연에서 KBS 교향악을 지휘한 이후 2020년까지 8회에 걸쳐 코리안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니등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별히 2012년에는 당시 대학 오케스트라로서는 교향악축제 사상 최초로 초청받은 이화여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쳐보여 주목을 받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예술의전당 주최 『청소년음악회』 시리즈의 전임지휘자로 4년간의 공연을 담당하였다.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코넬대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기선 지휘자는 이번 전주시향 예술감독 취임을 계기로 전주시민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지방 문화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작곡가 _ 정윤주(1918~1997)
1918년 경남 통영에서 출생하여, 1937년 경성전기학교 토목과를 마친 후 1939년부터 임동혁 선생에 작곡이론을 사사하였다. 어린 시절 민속적 가락뿐 아니라 중학교 시절부터 클래식 연주 감상이 쉽지 않았던 환경에서도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타고난 문학적 감성에 항구 도시인 통영은 그에게 풍부한 정서를 갖게 했고, 1939년 임동혁 선생과 작곡이론을 공부하며 음악가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윽고 관현악 작곡가로서뿐 아니라 창작음악을 영화에 삽입하는 선구자로서도 성공하였다국악과 서양음악의 교류를 시도한 정윤주는 국악기와 양악기가 합주하는 형태의 곡을 남겼다. 「황병기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1981)이 대표적이고, 「테너와 관현악을 위한 님의 침묵」 (1995), 「아쟁과 피아노를 위한 북문」 (1971), 「플루트와 가야금을 위한 석란」 (1992), 「첼로와 가야금을 위한 배꽃과 벌」 (1993) 등 미완성 작품을 포함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곡을 하였다. 정윤주는 영화음악 작곡에서도 창작곡을 만들고 영화에 삽입함으로 괄목할 업적을 남겼다. 「연산군」, 「성춘향」 (1961), 「벙어리 삼룡이」 (1964) 등의 작품으로 대종상과 한국영화음악상, 부일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용조곡 「까치의 죽음」, 「교향곡 제1번」, 교향시 「관세음보살」, 교향곡 제2번 「속죄」, 교성곡 「해탈」, 교향시 「태몽」 등은 특히 한국적인 체취가 물씬 풍기는 수작이라 평가받는다. 1965년부터 3년간 영필하모니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하였고, 1990년에는 한국작곡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달파란(강기영) 1966. 7. 16~
서울에서 태어나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한국 헤비 메탈과 일렉트로니카의 1세대격 음악인으로 시나위 창립 당시의 베이시스트였다. 그러나 1집 레코딩 중에 그룹을 탈퇴하여 2집때 다시 복귀하게 된다. 이후 얼터너티브 성향의 H2O의 2집과 3집에서 활동을 했고 1995년에는 H2O에서 만난 기타리스트 박현준과 함께 보컬 이윤정을 영입하여 삐삐밴드를 만들어 펑크를 시도하였는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곡의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1997년에 이윤정 탈퇴 이후 고구마(병준)를 영입하여 '삐삐롱스타킹'으로 그룹 명을 바꾸어 이어서 활동하였다.[3] 90년대 말 '달파란'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후 테크노 앨범을 발표하여 전자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04년에는 고구마와 함께 그룹 '달파란&병준'을 결성하여 이후 모던 록 적인 전자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거짓말》, 《달콤한 인생》 등 많은 영화 음악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program
정윤주(1918~1997)
-영화 ‘서울의 지붕밑’(1961) OST
-영화 ‘갯마을’(1965) OST
-영화 ‘심청’(1972) OST
달파란(강기영) 1966~
-영화 “나랏말싸미”(2018) OST 중 ‘언어의 실마리’
-영화 “독전”(2018) OST 중 ‘소금공장’
-영화 “독전”(2018) OST 중 ‘라이카’
J. Williams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2001) Suite for Orchestra
윌리엄스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오케스트라 모음곡 중
-Nimbus 2000 해리포터의 빗자루
-Harr’s Wondrous World 해리의 놀라운 세계
P. Tchaikovsky / Symphony No.2 in c minor, Op.17 "Ukraine“
차이콥스키 / 교향곡 2번 c단조 작품,17 ”우크라이나“
Ⅰ. Andante sostenuto – Allegro vivo
Ⅱ. Andantino marziale, quasi moderato
Ⅲ. Scherzo. Allegro molto vivace
Ⅳ. Finale. Moderato assai
지 휘 _ 성 기 선
2022년 1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9대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지휘자 성기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강남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공연의 지휘와 해설을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하였고 고전부터 후기낭만주의를 거쳐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의 연주를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량 향상에도 힘썼다. 해외에서도 한국과의 수교를 기념하여 2019년 헝가리의 세게드 국립교향악단과 2017년 터키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2017-18년에 미국 아틀란틱 뮤직페스티발의 상주 지휘자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서울음대를 졸업 후 도미,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커티스 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이던 1984년,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휘하여 데뷔 연주를 가진 이래 New Jersey Symphony, Cincinnati Chamber Orchestra, Nova Filharmonia Portuguesa, Lisbon Metropolitan, Curtis Orchestra, New Amsterdam Symphony, Carlos Chavez Sinfonica, Silesian State Opera 등 외국의 여러 교향악단을 비롯해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2000년에는 Washington National Symphony를 지휘하여 케네디 센터에 데뷔하였고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 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동 오케스트라의 Apprentice Conductor로 발탁되어 활동하였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제 청년지휘자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참가하여 입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리스본의 네 곳의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순회 연주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그는 그러한 해외 연주활동의 결과로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교향악 축제에는 2005년 처음으로 초청되어 폐막공연에서 KBS 교향악을 지휘한 이후 2020년까지 8회에 걸쳐 코리안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니등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별히 2012년에는 당시 대학 오케스트라로서는 교향악축제 사상 최초로 초청받은 이화여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쳐보여 주목을 받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예술의전당 주최 『청소년음악회』 시리즈의 전임지휘자로 4년간의 공연을 담당하였다.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코넬대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기선 지휘자는 이번 전주시향 예술감독 취임을 계기로 전주시민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지방 문화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작곡가 _ 정윤주(1918~1997)
1918년 경남 통영에서 출생하여, 1937년 경성전기학교 토목과를 마친 후 1939년부터 임동혁 선생에 작곡이론을 사사하였다. 어린 시절 민속적 가락뿐 아니라 중학교 시절부터 클래식 연주 감상이 쉽지 않았던 환경에서도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타고난 문학적 감성에 항구 도시인 통영은 그에게 풍부한 정서를 갖게 했고, 1939년 임동혁 선생과 작곡이론을 공부하며 음악가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윽고 관현악 작곡가로서뿐 아니라 창작음악을 영화에 삽입하는 선구자로서도 성공하였다국악과 서양음악의 교류를 시도한 정윤주는 국악기와 양악기가 합주하는 형태의 곡을 남겼다. 「황병기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1981)이 대표적이고, 「테너와 관현악을 위한 님의 침묵」 (1995), 「아쟁과 피아노를 위한 북문」 (1971), 「플루트와 가야금을 위한 석란」 (1992), 「첼로와 가야금을 위한 배꽃과 벌」 (1993) 등 미완성 작품을 포함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곡을 하였다. 정윤주는 영화음악 작곡에서도 창작곡을 만들고 영화에 삽입함으로 괄목할 업적을 남겼다. 「연산군」, 「성춘향」 (1961), 「벙어리 삼룡이」 (1964) 등의 작품으로 대종상과 한국영화음악상, 부일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용조곡 「까치의 죽음」, 「교향곡 제1번」, 교향시 「관세음보살」, 교향곡 제2번 「속죄」, 교성곡 「해탈」, 교향시 「태몽」 등은 특히 한국적인 체취가 물씬 풍기는 수작이라 평가받는다. 1965년부터 3년간 영필하모니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하였고, 1990년에는 한국작곡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달파란(강기영) 1966. 7. 16~
서울에서 태어나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한국 헤비 메탈과 일렉트로니카의 1세대격 음악인으로 시나위 창립 당시의 베이시스트였다. 그러나 1집 레코딩 중에 그룹을 탈퇴하여 2집때 다시 복귀하게 된다. 이후 얼터너티브 성향의 H2O의 2집과 3집에서 활동을 했고 1995년에는 H2O에서 만난 기타리스트 박현준과 함께 보컬 이윤정을 영입하여 삐삐밴드를 만들어 펑크를 시도하였는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곡의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1997년에 이윤정 탈퇴 이후 고구마(병준)를 영입하여 '삐삐롱스타킹'으로 그룹 명을 바꾸어 이어서 활동하였다.[3] 90년대 말 '달파란'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후 테크노 앨범을 발표하여 전자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04년에는 고구마와 함께 그룹 '달파란&병준'을 결성하여 이후 모던 록 적인 전자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거짓말》, 《달콤한 인생》 등 많은 영화 음악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program
정윤주(1918~1997)
-영화 ‘서울의 지붕밑’(1961) OST
-영화 ‘갯마을’(1965) OST
-영화 ‘심청’(1972) OST
달파란(강기영) 1966~
-영화 “나랏말싸미”(2018) OST 중 ‘언어의 실마리’
-영화 “독전”(2018) OST 중 ‘소금공장’
-영화 “독전”(2018) OST 중 ‘라이카’
J. Williams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2001) Suite for Orchestra
윌리엄스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오케스트라 모음곡 중
-Nimbus 2000 해리포터의 빗자루
-Harr’s Wondrous World 해리의 놀라운 세계
P. Tchaikovsky / Symphony No.2 in c minor, Op.17 "Ukraine“
차이콥스키 / 교향곡 2번 c단조 작품,17 ”우크라이나“
Ⅰ. Andante sostenuto – Allegro vivo
Ⅱ. Andantino marziale, quasi moderato
Ⅲ. Scherzo. Allegro molto vivace
Ⅳ. Finale. Moderato assai